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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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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기타 공주시 유기견 관리, 시보호소 문제 및 입양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건의 답변완료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1-01-12
  • 조회수 : 2336
1.공주시보호소 위탁운영 관련 직영보호소 대체 건
- 현재 공주 시보호소는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위탁 보호소의 경우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시설 감독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시의 유기동물 보호소는 유기견을 빽빽하게 가둔 채 사료를 주지 않고 방치하고도 안락사 처리비를 받았으며 심지어 그 보호소 운영자는 식용개 판매업자였다는 경악적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또한 1월 10일 SBS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위탁업체의 끔찍한 실태를 고발하는 방송이 방영 되었으며,위 사례를 제외하고도 청주, 천안 등 문제 많은 보호소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이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현재 공주시 축산과는 보호소에 출입하여 산책, 사진 찍는 봉사를 감시하려하지 말라는 대답과 함께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위탁운영자에게 보호소를 넘겨주고 이를 관망한 채 예산부족, 인력부족 이라는 얘기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기동물과 관련 예산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할 축산과의 의무에 위배됩니다. 하루빨리 직영보호소를 설치하여 유기동물 관리 및 입양홍보에 만전을 가하고, 이와 관련 중장기사업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2. 시보호소 봉사 관련
- 2017년~2020년 공주시의 안락사율은 63%, 입양률은 단 16%입니다. 2020년 상황이 조금 나아져 안락사율이 54%까지 내려갔으나 그럼에도 전국통계에 두 배도 넘는 수치를 보입니다.
성남시에서는 봉사자들이 시보를 왕래하며 아이들을 관찰하고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입양을 홍보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입양률 54%, 안락사율 10%라는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남시 뿐 아니라 공주와 비슷한 도농복합지역인 군산시, 남양주시 등에서도 봉사자를 적극 활용하고 있죠.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적은 예산이 드는 방법은 봉사자 활용입니다. 자유로운 출입은 고사하더라도 시간과 규칙을 정해 봉사자들을 활용해야합니다. 공주에도 시보 청소, 산책봉사를 원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모이고 있으니 위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에게 바란다의 취지에 맞게 관련과 공무원들이 아닌 시장님께서 봐주시고 문제를 직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작성하였습니다. 관련과에서의 붙여넣기식 답변을 지양하여 주십시오.
"공주시 유기견 관리, 시보호소 문제 및 입양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건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축산과 작성일 | 2021-01-20
○ 공주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언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1. 직영보호소로 전환은 부지확보와 더불어 여러 가지 사전 절차를 거친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시에서는 중장적인 사업으로 검토중인 사항입니다.

2. 입양지원금 지급 및 입양가능성이 높은 개체의 보호기간 연장등 노력을 통해 입양율은 ‘18년 14.3%에서 ’20년 27.3%로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코로나-19발생으로 시민과 보호중인 동물의 감염예방을 위해 현재는 자원봉사자를 받지 않고 있으며 간담회 개최 또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3. 동물보호 활동을 위해 전화나 사무실을 방문해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언제든 경청할 준비기 되어 있으며 열린마음으로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축산과 축산유통팀【☎840-8877】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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