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공주시에서 4살짜리 아이를 둔 부모입니다.
전국적으로 병원 예약어플을 많이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공주시는 도입을 안하고 있습니다.
병원예약이 가능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습니다.
전화예약도 안받고 가서 방문접수하고 바로 될수도 있지만 기다리라고 하면 30분이든 1시간이든 기다렸다가 진료를 봐야합니다.
제가 아파서 병원가면 혼자 기다리면 되는데 아이가 아프면 보호자랑 같이 가야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아이를 봐야하니 부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힘든점이 많습니다.
또한 1시간 기다리라고하면 잠깐 근처 갔다와도 되는데 딱히 근처 갈때도 없고,
갔다 오면 기름값도 두배로 들고, 저 같은 경우도 저혼자가서 예약하고, 1시간 뒤에 오라고하면 다시 집에가서 기다렸다가 1시간 지난 후에 아이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참고로 왜 전화접수를 안받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병원은 가서 보호자가 안가도
보호자 이름과 아이 이름, 생년월일 정도만 알면 접수를 또 받아줍니다.
공주시에서 병원에게 병원 예약어플을 가입하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가입유도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래와 같이 질문을 드립니다.

1. 공주시 관련부서에서 소아과만이라도 공문으로 병원예약 가입유도 협조가 가능한지?
2. 공주시 관련부서에서 소아과 등 병원에 공문으로 병원예약 어플 도입에 대해 의견을 조회한 후 그 결과를 알려주세요. 도입을 못하는이유가 있으면 정확히 무엇때문에 못하는지?
3. 병원예약어플이 어렵다고하면 전화접수라도 가능할 수 있게 유도해주실 수 있는지?
가. 병원 입장에서 보면 전화접수 같은 경우 일단 접수하고 안가는경우로 인해서 다른 환자들이 피해 볼수 있다고 볼수 있는점 말고는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나. 전화 접수 후 3번까지 안오면(NO show) 그 환자는 전화접수 불가라는 패널티를 부가 하는 방법 등 방법은 찾으면 많을거 같습니다.
4. 공주시 관련부서에서 소아과 등 병원에 병원예약어플이 도입이 대부분 어렵다고 한 경우, 공주시에서 병원예약어플 말고 다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공주시에서 병원예약어플을 가입하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꼭도입이 되도록 힘을 써주세요
또한, 주의에 문의해본 결과, 예약어플이 안돼 세종시로 진료보러 가는경우도 잇다고합니다. 이런 단순한 불편이 계속 반복된다면, 아예 세종시로 이사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공주시 관련부서에서의 답변 시 법적인 근거가 없어 어렵다, 검토해보겠다, 병원들과 협의해 보겠다 등 형식적인 답변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대책과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