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살기 좋은 공주시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시장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7월 폭우와 함께 옥룡동과 금강둔치, 제민천 등 많은 곳이 침수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요.
공주시 작은 마을 반포면 마암리에도 큰 비가 있었고, 저지대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공주시 시내권은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많이 복구하여 큰 안전상의 문제가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포면 마암리에는 아직도 피해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가 파손되어 공주 시청 담당자에게 문의한 결과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내년 3월에나 복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되고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이 걸어서 통행하는 이곳이 내년 3월까지 복구가 안된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염려스럽습니다. 외길에 가로등 하나 없는 곳에서, 그것도 바로 옆 계곡이 흐르고 커브길 바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공주시 소재이고 시장님께서 두루 살펴주셔야하는 곳 중 하나 입니다.

안전을 위해 공주시장님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반포면 마암리 도로 복구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살펴봐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