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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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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복지/보건 공주지역자활센터 부장의 마인드, 답변대기중
  • 작성자 : 홍**
  • 등록일 : 2026-06-23
  • 조회수 : 37
저희 엄마가 보름이 넘도록 비참함과 억울함에서 빠져서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고 계셔서 딸로서 엄마의 그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엄마는 현재 10년이 훌쩍 넘도록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일을 하고 있고 엄마가 맡은 이용인과 이용인의 가족과 라포 형성이 탄탄해 오랫동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일하는 분들은 연 2회 (보수교육)이란 걸 받아야 되고, 저희 엄마도 역시 지난 6월12일에 보수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은 장소는 월송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했고 주관과 주최는 엄마가 소속됐던 <충남 공주지역자활센터>에서 했죠.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아야 됐었고 저희 엄마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초초해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엄마가 케어하는 이용인이 3시30분에 학교수업이 끝나 늦어도 3시20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엄마는 이제껏 한 번도 늦은 적이 없기에 고민하다가 김OO 부장님한테 “이용인이 학교에서 3시30분에 끝나서 그런데 3시20분에 가면 안 되는지” 부탁이 섞인 어조로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김OO 부장님이 냉정하게 엄마한테 “제가 왜 선생님한테만 특혜를 줘야 되냐고, 강의비가 얼마나 비싼데....” 이런 내용을 두 번이나 말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엄마가 화는 났지만 상황이 급해 일단 알았다고 말하고 학교에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고 교육을 받다가 3시40분에 나와서 부리나케 학교에 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용인과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는 조금 전 상황이 어이가 없고 너무 황당해서 그 부장님한테 전화했고 몇 번이나 전화를 했는데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부장이라는 직함은 총괄 담당자이자 책임자인데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기록이 있으면 회신해줘야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날부터 엄마는 그 당시에 느꼈던 당혹감이 커져갔고 날이 지날수록 억울함과 비참함도 생겨서 엄마얼굴에 어둠이 짙어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엄마는 금학동에 위치하는 정신병원에 가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때까지도 김OO 부장님의 전화는 없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의사선생님한테 울면서 하소연을 했고 엄마의 이야기를 다 들은 의사선생님은 “상사가 싸가지가 없게 말했다고, 그 상사는 책임자를 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책임자면 책임자답게 행동하고 말해야 되는데 면박을 주듯이 얘기하는 것은 부장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보수교육을 80% 이상만 받으면 이수완료가 됩니다. 3시20분은 충분히 80% 초과고요. 또 중요한 것은, 보수교육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항상 누군가가 있어야 되는 이용인이 중요할까요? 저희 엄마가 이 상황을 알리기 위해 수소문 끝에 센터장님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센터장님한테 자초지종을 얘기했고 센터장님이 “조치를 취하겠다고, 그러니까 진정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후에 김OO 부장님이 엄마한테 전화해 첫 마디가 “센터장님께 왜 전화했냐고, 할 말이 있으면 나한테 직접 하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화가 난 엄마는 그 부장님한테 제가 방금 전 말한 질문을 던졌고 부장님의 대답은 “나는 강의가 더 중요해요.”였습니다.

물론 부장님의 시선에서는 보수교육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예산이 들어가니까요. 하지만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총괄하는 부장님은 돈보다 몸이 불편한 이용인이 더 우선시해야 되는 건 아닐까요?
"공주지역자활센터 부장의 마인드," 에 대한 답변부서가 "경로장애인과"로 지정되었습니다.​
답변은 2026-07-02 까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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