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선거 운동 할때 잠깐 인사드리고 이렇게 글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유구 덕암초에 다니고 있는 3자녀를 둔 주부입니다.
많이 바쁘신건 알지만 잠깐만 시간을 내서 읽어봐 주시겠어요..5분이면 됩니다..부탁드립니다..제발요~~
덕암초등 학교는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아이들을 교육시켜 주시는 학교입니다.
벽지학교로 지정되어서 아이들은 적지만 그래도 유치원~초등6학년 까지 아이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친남매들 같이 사이 좋게 지내고 있어요..그런데....공주 시내 학교들을 지나가다가 봐도 체육관 시설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교는 저희 덕암초등학교 뿐이었어요.제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제가 둘러본 학교는 체육관시설을 가지고 있었어요.
요즘은 황사가 심해서 바깥놀이를 자주 못하는 상황에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 아이들이 바깥놀이를 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요.또 여름엔 더무 덥다고 못할것이고 봄엔 꽃가루 때문에 바깥놀이는 구경만 하는 일이 되어가고 있어요...
선생님들 께서 아이들을 위해서 드론이나 농구, 줄넘기....학교를 키우기위해서 열심히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시고 계시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매번 취소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탁드립니다..저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고 마음껏 뛰어 놀수있는 공간을 부탁드립니다
작은 학교지만 더많은 아이들이 다닐수있고 특색을 가질수 있는 학교가 되기위해서 그에 필요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저희 학교는 학교네 버스도 없어서 체험학습한번 가려고 하면 주변에 학교에 부탁을 하거나 시간을 맞춰서 같이 이동하고있는 사정입니다...서로서로 도와가는 세상이지만 저희 덕암만의 자유로운 시간이나 기획이나 특색을 찾으려고 노력중인 여러분에 있는데 반해서 주변 환경이 너무 부족합니다.
쉬운일은 아니란걸 알고 있지만 이러한 학교도 있으니 아시고 있다가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위한 학교에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부탁드립니다.아이들은 10분을 놀아도 바깥에서 서로만나서 뛰어놀며 꿈을 키우고 즐겁에 이야기 하면서 인성도 키우고 자란다고 생각 합니다....저희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뛰어놀수 있고 특색있는 배움의 장소가 되어서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고 폐교까지 되지 않게 노력할수 있는 학교를 만들 수있게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바쁘신 시간에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