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일제가 명산에 쇠말뚝을 박듯이 한국전파기지국이 한국의 최고의 명소에 25m철탑을 박았습니다.
전분대 지지대 한두개로 길옆 적당한 장소에 설치하면 될 일을 기업을 이윤을 위하여 한국의 명당처를 흉악한 흉가터로 만들었습니다.
계룡면 양화리는 계룡산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 하면서 계룡산 전체와 향적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앞이 딱트인 신원사 입구입니다. 사람들이 여가를 선용하기 위해서 찾을 수 있는 전국의 최고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 동안은 교통이 불편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지만 예정되있는 세종시에서 공주역까지의 4차선도로와 계룡시에서 노성면까지의 도로가 완성되면 동학사와 비견되게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25m 높이의 강관주 철탑을 세우고 통신 기지국과 중계소를 계룡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자리에 세웠습니다.
철탑이 세워진 곳은 사람들이 쉬고 머물면서 계룡산의 수려함을 감상하고 심신을 휴양할 곳입니다. 지금은 인근 수련원과 마음수련원에서 도 아침과 저녁으로 산책을 하는 길 정도이지만 앞으로는 전국에서 유명한 명소가 될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 2005년에 땅을 매입하여 교통이 좋아지기를 지금껏 기다렸습니다. 현재는 주변에 변변한 숙박업소나 펜션과 카페가 없습니다. 그런데 25m 철탑이 제땅 입구이면서 남쪽을 공해물(소음, 전자파, 소망권침해, 혐오감 등)인 기피물을 설치하였습니다. 제 토지에 붙어서 앞을 가로막으면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한국전피 기지국은 공주시의 조정명령에도 불구하고 게속 진행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이땅은 천하의 명당터 였습니다.
그런데 통신탑이 들어서는 순간 천하의 흉가터로 바뀌었습니다
계룡산도 마찬가지의 운명이고 공주시에서 전국에 자랑할 터도 없어졌습니다.
한국 전파기기국은 공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의 토지를 망가트리는 것은 물론 공주시는 물론 사람들이 다가설 계룡산을 망가뜨렸습니다.
조속한 철거를 바랍니다.
전붓대 지지대로도 통신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굿이 이런 철탑을 세워서 사업자인 기업의 이윤만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이정섭 시장님
후대에 이곳은 한국인의 기상을 살릴 곳입니다. 한국인의 희망의 장소입니다.
이곳에 철탑을 세워서 마치 일제가 쇠막대기를 명산에 박는 것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한국전파기기국을 응징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시장님만이 이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되면 대대 손손 대한민군 국민들은 시장님의 은덕에 끝없이 감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