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말 그대로 한 겨울에 제설제도 비축은 커녕 구축도 못하는 공주가 놀랍습니다. 환경,복지보다 안전 아닐까요?

시정,행정중 시민,국민 안전이 최고 일텐데요.
내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온다하여 언덕에 사는 저희 동네는 제설제가 없으면 출근도, 비상시 구급차도 못 올라와요.

그런데 제설제가 없데요.
작년도 모자라서 경기도 사는 부모님이 챙겨주시고, 주변 이웃들도 대전,세종사는 친구들이 챙겨주시고,, 자체적으로 제설을 이웃들이 모여서 하는데 모두들 제설제를 다써서 관할시(번포면사무소)에 요청하니 이장한테 다주고 없다고 하고.
이장은 이미 다쓰고 없다하고.. 이장한테 준지도 몰랐고..

뭐 요청만 하면 이장,이장... 이장님테 방범등 요청했는데 그건 말도없고, 서너번 얘기하기도 죄송하고
이 제도도 손봐 주세요.
면사무소에서는 마을 터줏대감이고 어르신인 이장님한테 권한 이행시키면...
네 굿 아이디어입니다. 쉽게 민원이나 부탁 못 하지요.
이장님한테 갈때는 이웃끼리 아쉬운소리 못하고,빈손으로도 못가요. 그냥 관할행정소에서 다 관리 하세요.

오늘도 옆동네 유성 한 주민센터에 공주는 제설제(염화칼슘) 없다고 우리 제설못하면 출근도 못한다 얘기했더니 웃으면서 오라네요.
당 주민센터는 없다고 알아서 하랬는데...

허태정 시장님 및 대전시 공무원 짱입니다.

겨울안전중 기본 자재인 제설제도 못 지원하는 공주시에 세금 1원 내는것도 아깝고. 이젠 뭐 놀랍지도 않으니까.
양심 있으시면 세종이나 대전에 편입 요청해주세요.

아 저 자영업 하는데요. 지원금이나 지원행정도 타지역보다 턱없이 부족하고, 방역물품은 타지역은 일회용 소독물티슈나
젤, 온도감지기 이런거 주더라고요.
공주는 술통 주고 식초냄새나는 원액 타서 만들어 쓰래요..ㅋ
사진찍어서 타지역 보여주니까 깔깔 웃으면서 힘내랍니다.
어떻게 이시국에 안짤리고 공무원직 영위하는지 놀랍습니다.
선출이시면 당공무원들 관리좀 하세요.
여기 살다가 억울하고 기가막혀 글쓴게 2번이나 있고(살면서 처음) 바라지도 않고.
그냥 공주시를 대전이나 세종으로 편입시켜주세요.
내가 이사가는게 맞나?

김정섭 시장님!
무능한 사람들이 중책을 갖고 일하면 그게 제일 무서운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열정은 없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대놓고 얘기해도 읽지도 않을텐데 내가 뭐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