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주거
옆집 철거 재공사로 인해 노후된 집이 무너질까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강**
- 등록일 : 2022-06-03
- 조회수 : 690
공주시 금성동 164-**번지 30년 넘은 노후된 집에 70세 노모께서 혼자 지내고 계시는데 옆집 철거 공사로 인해 벽에 금이 가서 벽이 내려앉을 것 같아서 너무 공포스러워 하십니다. 건물 철거는 오늘 한 것 같고 바닥 콘크리트 부수는 작업도 시작할텐데 벽이 부서져 내려앉을 것 같습니다. 공사하는내내 집이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오늘 아침 8시반, 9시, 10시경에 공주시청 민원과에도 전화 걸어 조치요청을 하였으나 아무런 도움이나 조치를 받지 못하였고 노모께서는 결국 집에서 나오셨다고 합니다. 민원과에서 조치를 바로는 못하더라도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지 정도라도 알아봐주셨더라면...
철거공사하는 옆집과 저희집은 한집인 마냥 딱 붙어있습니다. 제발 더 큰 사고가 생기기전에 알아봐주시고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바로 조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옆집 철거 재공사로 인해 노후된 집이 무너질까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웅진동
작성일 | 2022-06-14
1. 공주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옆집의 건축물 해체 공사로 인해 피해와 불편을 겪고 계셔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우선, 공사 당일 우리시로 민원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하신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연락하신 부서에서 업무담당부서로 제대로 이송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우리시는 담당부서의 민원 인지 후 곧바로 해당 업체와 현장점검을 진행하였습니다.
나. 또한 건축물 철거 시 철거업체에서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해야 하는 상황으로 철거업체와 현장점검(2회)과 피해 대책 등 원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다. 더불어 해당 철거공사는 현재 중지된 상태로 피해 부분 보수 및 건물 안전진단 등 필요사항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진 후 철거작업을 진행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잔여 공사도 추후 협의 과정을 지켜보며 안전에 유의하며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3. 해체 공사와 관련하여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 웅진동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최병숙 주무관(☎041-840-2899)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우리시는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단의 [만족도 조사하기]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