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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문 화 관 광

기념물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 지정번호충남 기념물 제178호
  • 소재지공주시 교동 1-20
  • 지정일2008-12-22
  • 규모5,776.1㎡
  • 조성시기조선 후기

소개

공주 황새바위 순교 성지는 공산성의 서문 건너편, 왕릉의 입구 도로 곁 작은 구릉을 가리킨다. 천주교 박해시 신도들의 순교지이었으며, 순교자들의 무덤으로도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충청도는 초기 천주교의 전파과정에서 천주교세가 가장 왕성하여 많은 순교자를 배출하였는데, 공주지역에서 특히 많은 순교자를 배출하였다.공주지역에서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하였던 이유는 충청감영과 깊은 관련이 있다. 공주지역에는 1603년 충청도감영이 설치되어, 충청감영의 관찰사(감사)가 행정이외의 군사권과 사법권까지 가지고 있었다.?따라서 19세기에 들어와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면서 공주를 포함한 충청도의 여러 지역에서 체포된 신도들을 공주 감영(지금의 공주시 반죽동 공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혹은 우영(右營)의 옥에 투옥하였다. 투옥된 신자들은 즉시 영문 앞으로 끌려가 문초와 형벌을 받게 되고, 배교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특히 황새바위는 공주감영이 순교자들의 공개 처형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순교자들의 매장지로도 이용되었다.1801년 2월 28일에는 ‘내포(內浦)의 사도(使徒)’로 충청도에 처음으로 전교를 시작한 이존창(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외조부)이 서울에서 환송돼 황새바위에서 참수되었으며, 이 후에도 많은 천주교인들이 황새바위에서 참수,순교하였다. 이 곳 황새바위에서 순교한 확인된 순교자만 229명이며, 미확인자까지 합치면 거의 일천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