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우성문화마루 준공…농촌 활력 도모
- 농촌 생활 거점 마련으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8일 ‘우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조성된 ‘우성문화마루’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사진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시도의원, 박재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이국현 운영위원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해 주민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성문화마루’는 이 사업의 핵심 성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어울리며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하게 된다.
시는 총 62억 원을 들여 연면적 749㎡, 지상 2층 규모의 우성문화마루를 건립했다. 시설은 다목적실, 운동실, 동아리실,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 공동체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다목적마당과 농구장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포함한 5,023㎡ 규모의 나눔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민 능력 키우기 프로그램, 생활·문화 교육, 홍보·알림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자립 기반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의처 : 지역활력과 농촌공간팀(☏ 041-840-2372) / 이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