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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GONGJU CITY

2023.01

이달의 공주 역사인물

독립운동가 이관직

  • 1월의 역사인물 이관직(李觀稙, 1883 ~ 1972) 선생은 정안면 사현리에서 태어나 애국계몽운동, 무장독립투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이자 2022년 3월의 역사인물인 이은숙 선생의 종조부(從祖父)인 인물입니다.
  • 선생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치용(穉用), 호는 해관(海齧)으로 목은 이색의 후손이며, 1883년(고종 20)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에서 태어났습니다.
  • 1900년(고종 37)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한 선생은 3년 뒤인 1903년(고종 40) 졸업한 후 육군 보병 참위(參尉), 1907년(고종 44)에는 육군 보병 부위(副尉)에 임명되어 대한제국의 군인으로 근무하였습니다.
  • 그러나 1907년 8월,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으로 인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자 인재 양성을 위해 김동삼(金東三)·하중환(河中煥)·유인식(柳寅植) 등과 함께 경북 안동에 협동학교(協同學校)를 설립하여 교사로 활동하였으며, 서울 상동교회에서 독립운동단체인 신민회(新民會)를 조직하여 일제 침략에 대항하는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국권피탈 이후인 1910년 9월에는 신민회의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적합한 지역을 물색하기 위하여 이회영(李會榮)·이동녕(李東寧) 등과 함께 정착지 선정 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민회는 1911년, 봉천성(奉天省)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에 한인들의 자치기구인 경학사(耕學社)와 무장독립투쟁을 위한 무관양성기구인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를 창설하였습니다.
  • 선생은 이동녕·이광(李光)·김창환(金昌煥) 등과 함께 군사 교관이 되어 직접 사관생도들의 훈련을 담당하는 등 무관양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이후 1916년에는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자 귀국하여 활동하였으며,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배재학당(培材學堂)의 학생 동원 책임자로 활동 중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기도 하였습니다.
  • 선생은 1945년 광복 후 고향인 공주로 돌아와 광정성결교회의 집사로 신앙생활을 하다가 1972년 89세의 일기로 작고하셨으며, 1990년에는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및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셨습니다.
  • 공주시는 정안면 사현리에서 태어나 애국계몽운동, 무장투쟁운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인 이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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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공주시, 1월의 역사 인물 ‘독립운동가 이관직’ 선정
  • 독립운동단체 신민회 조직 및 무관양성기구인 신흥강습소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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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내년 1월의 역사 인물 ‘독립운동가 이관직’ 선정
  • 市,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이관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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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월의 공주 역사인물 포스터 이미지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2023 1월의 공주 역사인물 공주시 로고

정안면 사현리에서 태어나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독립운동가 이관직(1883~1972)

(출처 : 공훈전자사료관)
  • 정안면 사현리에서 태어난 이관직의 본관은 한산, 자는 칭ㅇ, 호는 해관으로 목은 이색의 후손이며, 독립운동가 이은숙의 종조부이자 이은숙과 우당 이화영의 중매를 선 인물이다.
  • 1903년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졸업 후 대한제국 군인으로 근무하였으나 1907년 군대가 강제 해산되자 경북 안동에 유인식 등과 함께 협동학교를 설립하여 교사로 활동하였으며, 서울 상동교회에서 독립운동단체인 신민회를 조직하였다.
  • 1911년 이회영,이동녕 등과 함께 서간도에 한인들의 자치기구인 경학사와 무장독립투쟁을 위한 무관양성 기구인 신흥강습소를 창설하여 직접 사관생도들의 훈련을 담당하였다.
  • 이후 1916년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귀국하였으며, 3.1 운동이 일어나자 배재학당의 학생 동원 책임자로 활동하던 중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1945년 광복 후 고향인 공주로 돌아와 광정성결교회의 집사로 신앙생활을 하다가 1972년 89세의 일기로 작고하였으며, 1990년에는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및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