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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GONGJU CITY

2022.06

이달의 공주 역사인물

설송 김 해

  • 6월의 역사인물 김해(金澥, 1534 ~ 1593) 선생은 공주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으로 경상도 상주목사로 재직 중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자 왜군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한 인물입니다.
  • 공주에서 태어난 선생의 본관은 예안(禮安), 호는 설송(雪松)으로 1558년(명종 13) 사마시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 형조좌랑, 사헌부 지평, 사간원 사간 등을 지낸 선생은 1592년(선조 25) 경상도 상주목사로 부임하게 되었는데 이 해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정기룡(鄭起龍, 1562 ~ 1622) 장군과 함께 향병(鄕兵)을 규합하여 개령(開寧, 現 경북 김천시)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상주성(尙州城)을 탈환하였습니다.
  • 하지만 선생은 1593년(선조 26) 3월, 성주전투에서 왜군에게 포위되어 끝까지 항전하다가 결국 순절하였습니다.
  • 선생의 둘째 아들인 김경원(金慶遠, 1561 ~ 1593) 선생은 아버지를 따라 임진왜란에 참전하였다가 성주전투에서 왜군에 포위된 아버지를 구하고자 하였으나 아버지와 함께 순절하였습니다.
  • 이후 선생과 아들 김경원 선생의 공적이 조정에 알려져 선생은 1605년(선조 38) 승정원 도승지로 증직되었고,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에 녹훈되었으며, 인조 때 이조참판으로 증직되어 정려(旌閭)와 복호(復戶)를 받았으며, 김경원 선생 역시 승정원 도승지로 증직되고 정려와 복호를 받았습니다.
  • 현재 우성면 내산리에는 선생의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1695년(숙종 21)에 세운 김해·김경원 정려*가 남아있어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김해·김경원 정려 : 김해와 그 아들 김경원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695년(숙종 21)에 건립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현재의 정려는 1997년에 공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수한 것이다. 1997년 6월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유형 제10호로 지정되었다.
  • 공주시는 공주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으로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한 김해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자 2022년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하였습니다.

카드뉴스

2022 설송 김 해1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022 설송 김 해2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022 설송 김 해3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022 설송 김 해4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022 설송 김 해5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022 설송 김 해6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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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공주시, 6월의 역사 인물 '김해' 선정
  • 왜군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한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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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6월의 역사 인물 ‘김해’ 선정
  • 왜군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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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월의 공주 역사인물 포스터 이미지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2022년 6월의 공주 역사인물 공주시 로고 굴복하지 않고 충을 다하다. 설송 김해(1534~1593) 동국신속삼강행실도_김해불굴
  • 김해는 공주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전장에서 활약하다 아들과 함께 순절한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향병을 규합하여 개령(경북 김천)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상주성을 탈환하는 공을 세웠다.
  • 1593년(선조 26) 성주 전투에서 왜군에 포위되어 끝가지 항전하다가 순절하였으며 김해의 둘째 아들인 김경원은 아버지를 구하려다 함께 순절하였다.
  • 김해와 아들 김경원의 공적이 조정에 알려져 김해는 1605년(선조 38) 승정원 도승지로 증직되었고, 선무원종공신 1등에 녹훈되었으며 인조 때 이조참판으로 증직되어 정려와 복호를 받았다.
  • 우성면 내산리에는 1695년(숙종 21)에 세운 김해의 충신 정려와 김경원의 효자 정려가 함께 건립되어 있으며 1997년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유형 제10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