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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향덕
효자 향덕비 : 공주시 소학동 76-6번지에 있는 향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비로 현재 남아있는 구비(舊碑)는 상단부가 파손·유실되어 하단부만이 잔존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정려로 1982년 12월 31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9호로 지정되었다. 구비와 같이 서 있는 신비(新碑)는 1741년(영조 17)에 건립한 것으로 향덕의 효성을 기리는 명문(銘文)을 각자하였다.
이복(李福) : 고려시대 공주 출신의 효자이다. 국고개 전설(어머니의 봉양을 위해 국을 얻어 품에 안고 가다가 국을 쏟았는데, 이후 이곳을 국을 쏟았다는 의미인 갱경(羹傾)골 또는 국고개로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 및 어머니의 병 치료를 위해 한 겨울 금강에서 잉어를 낚아 공양하여 병을 완쾌시켰다는 전설 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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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 향덕(생몰년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