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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GONGJU CITY

2021.07

이달의 공주 역사인물

황호통,이동백

  • 7월의 역사인물 황호통(黃浩通, 생몰년 미상)·이동백(李東白, 1866~1949) 선생은 조선 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무대인 공주에서 활동한 중고제 판소리 명창입니다.
  • 황호통 선생은 조선 말에 활동한 공주시 소계면(現 신기동 추정) 출신의 판소리 명창입니다.
    • 선생의 본명과 생몰년은 알 수 없지만 평상시 목소리가 호통을 치는 것과 같이 우람하다 하여‘호통’이라는 예명으로 불렸으며, 목소리가 좋아 명창 김정근에게 소리를 배우고 이날치, 정창업 등 명창들과 교류하며 중고제 판소리의 견문을 넓혔습니다.
    • 특히, 충청감영의 선화당에서 소리를 하면 계룡면까지 30리 안 모든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서천에서 출생한 이동백 선생의 본명은 이종기, 예명은 이동백으로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판소리 명창이자 공주 출신 박동진 명창의 스승인 인물입니다.
    • 선생은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 활동한 근대 5명창* 중 한 명으로 김창룡과 함께 마지막 중고제 소리꾼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동백, 김창룡, 김창환, 송만갑, 정정렬

    • 진주 이곡사(里谷寺)에서의 3년 독공에 들어가기 전까지 선생은 공주 옥룡동 대추골에서 기거하며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무대인 공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 선생은 독창성과 즉흥성이 뛰어나 소리판의 상황에 따라 사설과 곡조를 그에 걸맞게 짜서 불렀으며, 호방하고 우렁찬 소리로 고종의 총애를 받아 소리꾼으로는 가장 높은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 벼슬을 받아 어전 명창으로 활동하였습니다.
  • 공주는 충청감영의 소재지로서 관찰사를 포함한 양반층의 판소리 수요가 있었을 뿐 아니라 각 도(道)의 재인(才人) 관련 사무를 관장하던 도산방(都山房)이 설치되어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무대 역할을 하였습니다.
  • 이동백, 황호통 선생 외 황해천, 정춘풍, 김석창 등 다양한 명창들이 공주에서 활동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은 훗날 현대 판소리계의 거장 박동진 명창*을 배출하게 된 문화적 토양이 되었습니다.

    2019년 7월의 역사인물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 공주 무릉동 출생으로 이동백, 정정렬의 제자이며, 1960∼70년대에 판소리 5바탕을 처음으로 완창한 명창.

  • 공주시는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인 공주에서 판소리 명창으로 활동하며 중고제 판소리의 기틀을 잡은 황호통·이동백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7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하였습니다.

카드뉴스

2021 7월 황호통,이동백1 - 하단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021 7월 황호통,이동백2 2021 7월 황호통,이동백3 2021 7월 황호통,이동백4 2021 7월 황호통,이동백5 2021 7월 황호통,이동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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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공주시, 중고제판소리 명창 '이동백.황호통' 7월의 역사인물 선정
  •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활동 통해 국악 저변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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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이동백·황호통’ 7월의 역사인물 선정
  • 중고제판소리 명창... 국악 저변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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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월의 공주 역사인물 포스터 이미지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2021年 7월의 공주 역사인물

공주시 로고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 공주 명창, 황호통(생몰년 미상), 이동백(1866~1949)
  • 공주는 충청감영의 소재지로 고수관, 정춘풍, 황호통, 이동백, 박동진과 같은 판소리 명창이 다수 배출된 고장이다.
  • 황호통은 조선 말에 활동한 공주 출생(신기동 추정)의 판소리 명창으로 목소리가 우람하여 '호통'이라는 예명으로 불렸다.
  • 이동백은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중고제 소리꾼이자 근대 5명창으로 국창 박동진의 스승이다. 정3품 통정대부의 벼슬을 받아 어전 명창으로 활동하였다.
  • 황호통과 이동백은 여러 명창과 교류하며 중고제 판소리의 판을 완성하였고 공주는 현대 판소리계의 거장 박동진을 배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가 되었다.